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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고령경찰, 구리·전선만 전문적으로 훔친 고아원 동기생 검거

[57호] 입력ㆍ발행 : 2011-04-14

고령경찰서(서장 주상봉)는 지난달 7일 01:00~04:00사이 고령읍 장기리 소재 (주)화림전기 창고에 보관중인 구리전선 3톤, 화물차량 1대 등 약 4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특수절도범 3명(미검 2명)을 구미시 광평동에서 2일 검거해 긴급체포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김 아무개(48세, 구미시 광평동 거주) 등 3명은 고아원 출신 동기들로서 최근 경기침체로 구리값이 상승하자 생활비 및 유흥비를 마련키 위해 합동으로 절취할 것을 공모하고 범죄행위시 대담성을 확보위해 마약류인 대마(45g압수)를 수회 걸쳐 흡입하고, 미리 준비한 절단기, 쇠파이프, 전선카트기, 망치 등을 사용하여 출입문 자물통을 절단하고 회사내 설치된 CCTV 카메라를 교묘하게 허공을 향해 돌려놓고 절취하는 수법으로 보아, 최근 대구경북 지역의 구리, 전선도난에 대하여도 이들이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발생경찰서와 공조수사로 여죄 및 장물처에 대하여 수사를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주상봉 경찰서장은 범인검거 유공자에게 표창수여 및 격려하고 전형적 민생침해사범인 절도범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절도범 검거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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