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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고령군, 전선지중화사업 주민반대로 난항

[1호] 입력ㆍ발행 : 2009-03-16
주민들에 대한 홍보 부족 및 소통의 부재
이달 말까지 전선지중화사업 마무리

지난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겠다는 고령읍 시가지 1단계 전선지중화 사업이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고령군은 대가야문화를 바탕으로 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걸맞는 도시미관을 정비하기 위해, 2007년 남해군의 가로정비시범거리 견학 후 읍시가지 환경정비에 나섰으며,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협의하여 고령읍 중앙로 1.2km 구간부터 시범적으로 전선지중화, 가로시설물정비, 간판시범거리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총사업비의 50%인 13억원의 예산을 투입되었으며, 전선지중화사업은 90%의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으나, 변압기 및 시설 설치와 이로 인한 전자파 피해 등을 제기하며 반발하는 일부 주민들로 인해 사업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군은 당초 변압기 10대와 개폐기 5대를 남해군과 같이 가로변에 설치코자 하였으나 교통장해, 시각 장해, 도시미관 저해, 전선지중화효과 반감 등의 이유로 주변의 공지인 중앙공용주차장 부지를 임대 및 매입 후 건축물을 설치하여 내부에 설치코자 공사중이나, 인근 주민들은 소음·전자파 피해우려, 폭발의 위험성, 지가하락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전관계자는 “전선지중화로 인해 22,900Ⅴ의 전력선이 흐르고 있으나 전자파로 인한 건강상의 피해 사실이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으며, 고압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대기중에 있는 통신, 방송 등의 전자파 수준에 비하여 미미하다”며 주민들의 피해주장은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지상변압기 및 전기공급장치 설치와 관련하여 “도시미관저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변이 아닌 중앙공용주차장 부지를 임대하여 건축물 내부에 설치하기 때문에 소음피해 또한 없다”고 하였다. 더욱이 변압기 및 전기공급장치의 과부하로 인한 폭발위험성에 대해서는 “변압기가 그렇게 쉽게 폭발하는 것이 아니며, 현재 다른 시·군에서 운전하듯이 안전하게 운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사중인 1.2km 구간의 변압기는 총13개로 그 중 10개가 도시미관을 위해 중앙공용주차장부지에 설치되며, 나머지 3대중 2대는 고령우체국 근처에 설치되며, 1대는 구)고령소방서 부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 고령읍 쾌빈2동 주민들이 고령군의 전선지중화사업과 관련하여 변압기 설치를 반대하는 현수막을 거리에 게첨했다.

고령군관계자는 “다른 도시에서는 가로변에 설치하는 것을 우리군에서는 건물내부에 설치하려고 하는 것도 반대한다면 향후 전선지중화사업은 어려울 것”이라고 하였으며, “고령읍이 대가야의 도읍지로서 걸맞는 도시모습을 갖추어 가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분위기조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선지중화사업은 전국적인 추세이며, 특히 관광산업을 특화하는 시·군에서는 선행되어야 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 대한 홍보 부족 및 소통의 부재로 인해 고령군에서는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다.

고령군과 한전은 이달 말까지 전선지중화사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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