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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발전 비전 2020 계획수립 위한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80호] 입력ㆍ발행 : 2011-10-24
곽 군수, “체계적인 지역발전과 알차고 비전이 있는 종합계획 수립할 것”

2002년 제2차 고령군 종합계획, 2006년 고령군 장기발전계획 수립에 이어 2010년 민선5기 출범이후 변화된 국내외적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부문별 장기발전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또 4대강 살리기 사업, 남부내륙철도 계획 등 국가주도 사업과 가야문화권 개발 및 개발촉진지구 지정사업, 산업단지조성 등 지역중심의 정책적 수요에 신속한 대응으로 고령발전을 주도할 정책 개발 역시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군 종합계획을 중심축으로 체계적인 지역발전과 지역사회의 역량결집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지침서인 ‘고령발전 비전 2020 계획안(이하 2020 계획)’이 출간되었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팀(단장 1명, 분야별 39명)을 구성하여 지난해 7월 군 자체계획을 수립했고, 주민설문조사와 지역자원 여건분석 및 대내외 환경 분석,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며, 또한 “앞으로 단위사업별 타당성 검토, 전문가 초청 특강, 공무원 합동워크샵과 자문위원회의를 거쳐 11월중 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군정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지난 19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곽용환 군수, 김재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계획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군에 따르면 ‘2020 계획안’은 고령군의 장기적 발전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해 도시발전을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며, ‘위대한 대가야의 새역사 창조’를 위해 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도출해 지역사회 발전에 부응할 수 있는 장기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이미 수립된 각종 중장기 계획간의 연계성과 수정보완을 통해 조합적인 연동계획으로 고령의 미래상을 밝힐 지침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했다. 또한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도래와 지식의 창출·활용·연계성의 정도가 미래의 지역발전 근간이 될 것이므로 변화하는 여건과 대내외적 환경속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고령군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군은 대가야역사도시 프로젝트, 낙동강 연안개발 프로젝트, 지역농산물 명품화 프로젝트, 고령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저탄소 녹색도시 프로젝트 등 5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가야문화권 개발 사업추진, 가야문화 유적지 세계화 추진, 박곡지구 관광레저단지 조성, 낙동강 문화관광개발 사업추진, 농가소득 1억원 이상 1,000호 양성, 명품 품질인증 농산물 확대생산, 개발촉진지구 사업추진, 산업(유통)단지 및 골프장 조성, 친환경 그린건강도시 조성, 녹색교통 철도망 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외부 용역이 아닌 군 공무원들 자체적으로 계획 수립안을 만든 것에 대해 고무적이고 책임지는 군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환영한다며, 산업단지 유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철도망 구축으로 인한 인구 증가보다는 인구가 유출되는 빨대효과를 대비할 것을 주문하며 인구 증가지역의 난개발 문제와 감소지역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각 분야별 사업간 연계성을 확보하고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추진과 나열식 사업추진이 아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자문위원들은 또 각 사업들에 대한 비전과 목표는 설정됐지만 추진전략과 방향이 미진하다고 지적했으며, 실현 가능성 있는 사업부터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곽용환 위원장은 “앞으로 10여년에 걸쳐 추진할 연차사업을 짧은 시간에 자문을 다 받기는 어렵지만 수시로 위원들에게 자문을 받아 최대한 반영하고 미진한 부분은 용역을 줘서라도 체계적인 지역발전과 알차고 비전이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 계획을 위한 총 투자 사업비는 민자 포함 약 6조5,701억으로 민자 5조6,750억원, 국비 5,347억원, 도비 773억원, 군비 2,83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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