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社告 > 2021-01-18 오후 10:21:48

[社告] 고령군민신문 또 시작이다. 본지는 지금 좀 바쁘니 건드리지 말라

고령군민신문이 본사와 관련하여 또 다시 허위 기사를 보도했다.
“고령군이 2015년 공무원 해외연수를 실시하면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편법과 탈법을 일삼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문제가 되고 있다”는 내용으로, 특정 업체는 본사가 설립한 ‘대가야투어’이다. 더욱이 뒤늦게 알려져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고령군민신문이 본사를 비방하기 위해 1년여 동안 겨우 찾아낸 것이 이 보도인 모양이다.

그러나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고령군은 지금껏 정기적으로 유럽배낭여행 등 직원의 해외 연수를 실시해 왔다. 그러나 해외 연수가 일반관광여행상품으로 실시되어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맞춤형 연수를 하기 위해 고령군은 분야별 전문연수를 실시하기로 계획했다.
당시 해외연수단 참여자는 고령군청 분야·직렬별 직원 10명과 본사 임직원 2명이었다. 고령군민신문이 언급한 대표자 박장호는 독일에서 유학을 한 경험이 있어 연수를 돕기 위해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본지 직원은 고등학교를 필리핀에서 나와 영어가 기본적으로 되기에 취재 및 군청 직원들의 원활한 연수를 돕고자 참여시켰다.
비용은 군청 직원 1명당 600만원, 본사 임원(박장호) 600만원, 본사 직원 4,182,241원씩 비용을 한 곳에 모아 공동으로 지출했다. 군청 직원 및 본사 임직원도 똑 같이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으나, 본사 직원에 대해서는 연수에 공동으로 드는 비용인 버스임차비용과 가이드비용 등을 제외시켜 주기로 참여자들과 합의 해 그 비용부문만 제외하고 항공료·숙박비·식대·입장료 등 모든 비용을 부담했다.
당초 고령군은 서울소재 해외연수 전문여행사에 견적을 의뢰했으나 1억 원이 훨씬 넘는 견적을 받아 고민하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본사 대표자가 유럽을 잘 아니 편성된 예산이 부족함에 따라 여행사 이익을 없애고 실비(실제로 드는 비용)로 진행하는 방법을 제안해 본사가 동의한 것이다. 고령군이 당초 편성한 예산의 비목도 사업비가 아닌 개인별 연수 지원으로 편성되어 직원 개인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예산이 집행된 것이다.
 
아래 지출내역서는 참여자 개인 1인당 실제 연수에 소요된 비용의 집행내역이다. 호텔은 기본적으로 비즈니스호텔에 투숙했으며, 식사는 대부분 당일 도착한 도시에서 식당을 바로 찾아 해결했다. 심지어 이동 간 휴게소나 환승역뿐만 아니라 길거리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도 있었다. 모든 지출에서 본사 또는 본사가 설립한 대가야투어 또는 해당 연수를 총괄한 본사 임직원이 착복한 돈은 어떠한 명목으로든 1원도 없다.
고령군청 직원들도 고령군으로부터 지원받은 600만원 이외에 개인적으로 250유로(약 34만원)씩을 더 부담했다. 예산을 아껴 집행했지만 정산결과 14만 원가량 초과 지출되어 본사가 그 부분도 부담했다. 결과적으로 고령군청 직원 10명의 연수에 본사가 1천만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참여하고 도왔으며, 무료 봉사까지 했다. 고령군민신문이 허위 보도한 탁구전용구장 시설조성 비용도 고령군 지원금 단 1원도 없이 당시 고령군탁구협회장이었던 본사 박장호 대표 및 본사가 모두 출연했다. 현재는 조건없이 시설을 고령군에 기부채납했다.
 
봉사는 이런 걸 봉사라 하는 것이다.
 
본지가 고령군민신문의 보조금 횡령에 대해 보도하고 고발한 사건과 관련하여 고령군민신문이 또 다시 허위 보도를 했다. 벌금까지 받았으면 자중하지는 못할망정 핑계를 대며 본지 책임으로 돌리고 있다. 봉사를 하고 싶으면 보조금으로 하지 말고 본사처럼 스스로 돈을 들여 봉사하길 당부한다.
 
고령군민신문은 보도에서 “사촌이 논 사면 배 아프다”라고 에둘렀으나, 고령군민신문과 본지를 동급으로 취급하니 기분이 상당히 불쾌하다.
 
고령군민신문과 관련하여 개인적인 사건을 제외하고 보조금 횡령 사건만 3건이다. 그 중 한 건만 법원의 판단을 받은 것이다. 다른 한 건은 기소의견으로 이미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나머지 한 건은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이다. 법원의 판단이 다 끝나면 본지가 어련히 알아서 논평을 할 것인데, 아직 사건도 많이 남아 있는데 또 다시 본지를 건드리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본사는 여행업과 관련하여 2015년 설립 이후 고령군과 단 한차례도 계약한 사실이 없다. 그러나 고령군민신문은 인쇄물을 고령군과 계약하며 자격도 갖추지 않고 회유 등의 방법으로 계약해 이 부분에 대해 고령군청 감사실에 감사를 요청해 놓았다. 이 부분까지 결과가 나오면 모두 논평할 테니 좀 기다려 주길 바란다.
 
왜냐하면 본지가 요즘 좀 바쁘기 때문이다.
10년 전 태풍 산바로 인해 고령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특히 주민들은 직접적인 피해 원인을 성주댐 방류로 지목했으나 고령군은 성주군과 지자체 대 지자체라는 이유로 원인 규명에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본지는 성주댐 방류로 인한 피해 규명에 적극적으로 나서 결국 성주댐 운영 규정 개정이라는 지역의 숙원을 달성했다. 몇 해 전 고령군에 대한 경찰의 기획수사와 그 과정에서의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서도 본지는 적극적으로 나서 사실을 규명했다.
현재 본지는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 대응 및 전략 수립으로 바쁘다. 지금껏 고령군의 불찰로 대응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언론은 평소에는 행정을 견제 해야 하지만 지역에 위기가 닥쳤을 때에는 협력도 해야 한다. 대응에도 행정은 행정의 방식이 있으며, 지역언론은 지역언론 나름의 방식대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매진해야 한다.
 
본지는 이 문제로 지금 좀 바쁘니, 쓸데없이 건들지 말아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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