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 경제일반 > | 2021-06-30 오전 10:47:54 |
광주~대구간 철도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
광주~대구간(일반철도) 사업은 지난 4월 당초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초안에는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반영되지 않았으나, 공청회 이후 신규사업으로 추가 반영된 것이다. 사업구간은 광주 송정에서 서대구 간 198.8km 단선전철이며, 사업비 4.5조원이 투입된다.
국토부는 “광주~대구 사업은 6개 광역시도(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를 경유하여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거점 간 연결성 강화 효과가 크다”며 “상대적으로 부족한 가로축 철도망을 확대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고려했다”고 반영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철도망 계획에 포함되었다 하더라도 사업추진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향후 사전타당성 조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또는 면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한편, 광주~대구간 철도사업은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다.
글 박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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