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사건ㆍ사고 > 2022-02-28 오후 10:19:42

합천 산불 고령으로 확산… 내일 오전 분수령





오늘 오후 14시 26분경 경남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산 48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만에 고령군 쌍림면 일원으로 확산되고 있다.
 
산림청은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산불 3단계’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를 발령하며, 광역단위 산불진화헬기 및 관할기관 진화대원 100%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막고 있다.
 
현재 산불은 메마른 산지와 순간최대풍속 초속 7m의 강한 남서풍을 만나면서 북동방향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중이다. 산불확산을 피해 인근 마을(합가리, 신촌리 등) 주민 35가구 62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를 완료했다. 또한 대창요양원과 양로원 입소자 등 67명도 대피를 위해 가야호텔 및 대가야생활촌 등으로 이송하는 등 1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산불은 현재 마을 쪽으로 내려오며 계속 확산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내일 오전 7시부터 헬기 40여대 및 진화요원도 850명으로 늘려 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 박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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