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지역정치 > 2022-07-01 오후 6:18:19

[전문] 이남철 민선8기 고령군수 취임사

이남철 민선 8기 고령군수 취임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금 이 순간 함께 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600여 공직자 여러분!
모두 반갑습니다.
 
이제 막 닻을 올린 민선 8기, 위대한 고령의 새로운 출발! 그 첫날에 군민여러분과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새롭게 시작될 희망 고령을 염원하며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46대 고령군수로서 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선거에서 경쟁했던 분들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선거 준비과정에서 제시한 좋은 정책들은 제 공약이 아니더라도, 군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이제는 오로지 군민 화합과, 젊고 힘 있는 고령을 위해서 다함께 전진해 나아갑시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고령의 민선 5기가 대가야 고령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토대를 마련하는 시기였다면, 민선 6기와 7기는 이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 안전, 환경 등 전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루고, 고령 100년 미래의 초석을 탄탄히 다진 역동적이고 비약적인 도약의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삶의 만족도 전국 1위’에 빛나는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 고령을 위해 대내외적 난항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해 오신 전임 곽용환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큰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렇듯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고령의 영광스런 순간들 이면에는 고비와 난관 또한 늘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난제들은 여전히 시대의 숙제로 남아있으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에 부응해 오늘 이 자리에 선 저는, 저에게 주어진 책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포스트코로나 시대로의 급박한 전환과 불안정한 세계정세,
그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그리고 지속적인 인구감소까지.
뛰어 넘어야 할 허들이 많이 놓여있습니다.
고령을 위해 할 일이 산적해 있고, 지체할 시간은 없습니다.
 
섬김과 헌신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정을 수행함은 군수로서 당연한 저의 책무입니다.
녹록지 않은 위기 앞에 놓인 우리 고령과 군민들을 위해
더 빠르고, 더 똑똑하게, 빈틈없이 군정을 살피겠습니다.
 
온 마음을 담아 열심히 뛰는
전심전력(全心全力)의 군수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반드시 새로운 길을 열어 더욱 강한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저는 40여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하며 얻은 저의 모든 역량을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위해 지금 바로, 아낌없이 쏟아
붓고자 합니다. 5·5·5 프로젝트는 그 시작이자 중심입니다.
 
인구 5만명 도시! 신규주택 5,000호! 청년인구 5,000명!
 
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
 
6개 산업단지를 통하여 선도경제 구축에 힘쓰며, 1만여 근로자 ‘직장도, 집도, 주소도 고령’운동을 즉시 추진하겠습니다. 100개 기업 1조원의 과감한 투자유치로 일자리 3천개 창출 등 지속가능한 산업경제 도시 인프라를 갖추겠습니다.
 
신도시를 조성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확장·추진하며, 도시가스 공급과 마을하수도시설을 확대 하겠습니다. 타운하우스와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여 인구 유입을 이끌어내는 등 사람 중심의 고령발전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 ‘고령역’유치에 적극 나서고,
김천~거제 간 KTX 조기 착공을 계속해서 추진하겠으며,
국지도 67호선과 지방도 905호선 4차선 확장,
대가야 하이패스 전용 IC를 설치하여 광역교통망을
제대로 갖춘 사통팔달 교통의 중추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 축산스마트단지를 조성하고, 가축분뇨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 하겠으며,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스마트팜 확대 및 클러스터 조성, 농촌지원 전담 인력센터 설치 등을 통해 미래
스마트 농업도시를 만들어 부자농촌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지원하겠습니다.
 
5·5·5 프로젝트로 두근대고, 들썩거리는 고령이 될 것입니다.
군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고령으로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라는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현장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저는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많은 이들이 힘을 합치면 산도 움직일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군민과 하나 된 힘으로, 공직자와 변화하는 혁신으로,
비상하는 고령의 저력으로 목표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이제 민선 8기의 군정방향을 밝히면서, 젊음으로 들썩이고
힘 있는 고령을 만드는 데 군민여러분이 기꺼이 동행해주시고, 손을 맞잡아 주시기를 제안 드립니다.
 
우선,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을 육성해 들썩들썩 젊은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청년농부를 위한 스마트팜 정책을 펼쳐 청년 리더 500명을 육성하고, 청년주택 등 아름다운 전원마을 조성, 청년드림
센터 운영을 통해 창업·정착·공제·일자리 등을 다방면으로 원스톱 지원하여, 우수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우리지역을 삶의 터전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대 흐름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직업군의 생성에 따라
청년문화 예술 및 스포츠 지원 사업으로 청년 예술인과 청년 관광전문가 등을 키워내고, 웹툰 창작 공간을
조성하는 등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전통시장 내 청년몰 사업을 추진하고, 젊음의 거리 조성으로
우리 지역에 청년들이 북적이는, 군민들이 한층 더 젊어진 생기 넘치는 고령을 느낄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둘째, 역사문화와 자연자원을 활용한 매력만점의 문화관광도시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폭제로 고령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 가야문화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재확인 시킬 것입니다. 대가야문화를 테마로 한 ‘라이트&플라워 로드’와 ‘왕의 길’등 빛과 자연이
어우러진 역사 힐링공간으로 만들고, 대가야 역사· 문화 심포지엄 개최 및 대가야박물관 디지털전환 등을 통해 4국시대 철의 왕국 대가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조명을 유도하겠습니다.
 
폐교 및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특화지구를 만들고,
낙동강줄기를 따라 은행나무 숲 힐링단지 및 수변테마파크,
낙동강 달빛 휴양원 및 철기로드, 낙동문화권 에코뮤지엄, 주을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등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들을 마련하여 군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 힐링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한 발 앞서가는 경쟁력으로 스마트한 부자농촌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지역 우수한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시설현대화, 농촌인력뱅크 운영, 읍·면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미곡 종합처리장 신설 및 농산물 가공 종합처리장 설치, 파종수확기 공급 확대로
농업 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확충하겠습니다.
 
TMR 사료기반 공급 확충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덜어 주며, 농업인 소득기금 단계별 확대, 지역 특화작물 육성 지원, 스마트 농·축산 클러스터(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농업에 대비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모두가 잘사는 부자농촌을 구현하겠습니다.
 
넷째,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시켜 일취월장하는 고령 경제를 이루겠습니다.
 
6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열뫼·송곡·월성의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과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안전·환경 등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디지털 통합관제센터를 설립하여 도약을 넘어 한 발 앞서는 고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지원센터 운영과 소상공인 융자지원기금 확대 조성으로 햇수로 3년째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를 힘겹게 버텨내고 있는
우리네 소상공인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아울러, 성산지역 일원 도시지역 용도 변경을 추진해 베드타운으로 조성하고, 인근 달성군과 연계한 배후도시로의 개발 도모로, 성장 잠재력의 거점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지역의 현안사안이기도 하며, 우리 군민의 오랜 숙원인 고령강정보의 차량통행을 가능케 하여 달성군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습니다.
 
다섯째, 모두가 행복한 보금자리 따뜻한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노인전문 돌봄인력 양성과 치매안심센터를 활성화하고, 노인복지센터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하며, 종합병원 연계 의료협업 시스템 구축, 마을 주치의 사업, 저소득층 공공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이동 수단 확대, ‘희망나눔위원회’설치·운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책을 펼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공공 산후조리원 및 아이맘행복센터, 다산 건강가족센터를 건립하고, 출산통합지원센터의 활성화와 공공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확대, 어린이 회관·어린이 놀이공원 조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초중고 무상급식 및 급식 질 향상, 중고교 입학생 교복 무상지급, 학업 우수생을 위한
고령학사 확대, 창의융합복합센터 건립 등에 힘써 부모와
학생 모두를 만족시키는 교육 친화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자전거도로와 하천변 로드길, 파크골프장을 조성·확대하고, 생활체육공원을 단계별 확장 추진하여,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촘촘히 갖추겠습니다. 군민들이 건강한 미래를 대비하면서, 현재 또한 즐길 수 있는 에너지 가득한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군민에 의한 군민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군민과의 격 없는 의견 청취를 위해, 군민 소통 콘서트를 정례화하여 소중한 군민 한분 한분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해결하고자 합니다. 군민과 행정은 원팀이기 때문입니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확대해 군민 지향적이고, 효과적인
행정을 구현하고, 군민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민의 고충을 그들의 눈높이에서 인지, 해결하는 원스톱 민원행정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사기 진작을 위해
열심히, 그리고 일 잘하는 직원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으로 개선시키고, 궁극적으로
고령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꾼이 되도록 리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하고 계신 모든 여러분!

 
혼란과 역경으로 점철된 지난 시간을 거쳐, 이제 우리는
통합의 길로 들어서고, 화합의 문턱을 넘어야 할 때입니다.
장기화 되는 팬데믹 상황과 대통령 선거, 6·1 지방선거까지
민생의 불씨는 힘을 잃어가고 민심은 흩어져 있는 듯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뜻을 한 곳에 모아, 희망 고령이라는 촛불에 불을 환하게 붙여주시기를 염원합니다. 저도 최선을 다해 숨을 불어 넣겠습니다. 우리 함께, 더 새롭게 나아지는 고령을
위하여 부디 군민의 힘으로, 하나가 되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4년간의 짧지 않은 대 항해를 위해
새롭게 달라질 젊고 힘 있는 고령으로의 도달을 위해
저는 이제 막 힘차게 닻을 올리려 합니다.
 
힘겨운 여정이 될 것입니다. 숨 가쁜 나날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혼자가 아니기에, 결코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않겠습니다. 군민들의 성원과 채찍이 민선 8기의 성공을
견인할 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러니 고령의 주인이신
군민 여러분, 항상 저와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우리의 단합된 힘으로, 고령의 힘을 키워 갑시다.
저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군정 속으로 뛰어드는 ‘행동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군민들의 마음을 읽는 ‘공감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약속한 것은 지켜내는 ‘능력있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600여 공직자 여러분과 군민의 대표기관인 고령군의회와 함께,
존중받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의 꿈은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바로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이미
첫발을 떼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내가 아닌 우리의 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고령의, 성공의 행진이 시작되었습니다.
고령 성장의 탄탄대로를 우리가 함께, 앞장서 닦아나갑시다.
 
군민 모두의 자랑스러운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2. 7. 1.
고령군수 이 남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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